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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6-22 14:43:43
조회수
3153
제목 : 칼럼 감기, (감모) - 신림점 문세인 원장님
[생명마루 칼럼] 감기, (감모) - 신림점 문세인 원장님

감기, (감모)

흔히 환절기나, 겨울철에만 걸리는 가벼운 질환쯤으로 여겨지는 감기.

감기는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급성질환입니다.

인체의 상기도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일어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감기(感氣), 감모(感冒)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통 재채기,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두통, 가벼운 몸살 등을 유발합니다.

감기는 그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에 있지만, 감기 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그 종류가 200여종에 달해 아직 통합적인 치료약이 없습니다. 또한 대개 1-2주 안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감기의 가장 좋은 치료약은 영양과 휴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진해거담제, 항히스타민제 등은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아직 없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와 알러지를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치료약이 될 수 없고, 감기 시 동반되는 기침과 가래는 몸 스스로의 자연치유 과정이므로, 이를 억제하는 것은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감기는 대부분의 경우 자연치유 되므로,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위험한 질환들의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한 경우가 많으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꼭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만 합니다.

1. 감기 증상이 일주일에서 10일 이상 지속되며, 오히려 증상이 나빠질 때.

2. 심한고열이 동반될 때 (39·이상)

- 영유아,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중인 환자군에서는 감기만으로도 고열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3. 급성부비동염,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4. 심한두통, 또는 복통, 설사 등의 위장관 질환을 겸하는 경우

5. 특히 소아에 있어 심하게 보채거나, 탈수 등이 동반되는 경우

감기는 치료보다 오히려 예방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감기가 유행하는 때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대부분 호흡기를 통한 비말감염이 이루어지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오히려 더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독감을 단순히 심한 감기에 걸린 것이라고 이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바이러스에 감염에 일어나는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원인 바이러스가 전혀 다르므로, 엄격히 둘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독감은 보통, 고열, 심한 오한, 몸살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합병증의 확률도 높으며, 감기에 비해 훨씬 위험합니다.

독감의 경우에는 적절한 대증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감기약을 오남용하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영양섭취와 충분한 휴식, 감기에 가장 좋은 치료약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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