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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8-09 16:18:59
조회수
3413
제목 : 기타 갈증과 비만

우리 몸은 다소간의 고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 섭취량의 부족이나 일시적인 체내의 수분 부족은 몸에 적응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게 될 때까지는 몸의 필수 기능들이 통제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는 갈증 감각과 배고픔의 느낌이 혼동될 수 있습니다. 2가지 감각 모두 체내에 유사한 방식으로 입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배고픔과 갈증, 두 감각 모두를 배고픔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갈증이 있는 상황에서 고형의 음식을 먹게 될 때 갈증 감각은 더 강하게 느껴지게 되며 마지막으로 소량의 물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반복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다 보면 작은 정도의 갈증은 음식으로 모두 해결하게 되며 몸은 물을 요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경우로 식욕을 억제하고자 한다면 물을 규칙적으로 본인이 느끼는 갈증보다는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물을 먹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으나 반복적인 복용은 인체의 수분대사를 정상적으로 돌리게 할 수 있습니다. 물은 칼로리가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물 자체로는 비만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체액량의 증가로 체중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러한 상태를 비만도가 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신장이나 위장장애, 부종 등이 있는 경우는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국속담에 ‘남편을 일찍 죽게 하려면 물을 주지마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위해서 모두 물을 많이 먹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물을 어떻게 마실 것인가?

하루에 2000cc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없이 많은 인체의 모든 세포는 각각 영양을 섭취하는 한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이것을 신진대사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의 기능이 떨어져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땀이나 대소변 등을 통해 하루 2500cc정도의 수분을 배출하게 됩니다. 음식을 통하여 500cc정도를 섭취하게 되므로 물을 2000cc정도는 복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컵으로 하면 열잔 정도가 되는데 식전과 잠자기 30분~1시간에 한잔씩을 마시고 나머지는 식후와 점심과 저녁사이에 반잔씩 나누어서 마시면 됩니다. 그러나 위장장애나 신장질환, 부종이 있는 사람들은 전문의와 상담한 후 물을 먹는 시간과 양을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만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야 하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이 더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커피나 음료수 등을 먹는 경우는 카페인이나 설탕 등의 다른 성분이 미치는 영향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깨끗하고 순수한 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 수록된 좋은 물

조선시대의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물의 종류를 33가지로 나누어 그 성질과 용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을 일상에서 사용함으로 우리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생명을 키워가는 중요한 근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을 몇 가지 소개하면 먼저 새벽에 일어나 제일 먼저 길은 물을 정화수라고 하는데 이물은 성질이 순할 뿐 아니라 맛이 달고 독이 없어서 입 냄새를 없애고, 안색을 곱게 하며 음주후의 복통, 설사를 좋게 한다고 했습니다.

국화수라고 하여 국화가 많은 수원지나 연못의 물로 어지럼증을 다스리며 몸의 쇠약함을 보하며 안색을 좋게 하고 오래 마시면 수명이 길어지고 늙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섣달 눈 녹인 물을 납설수라고 했는데 감기나 열병, 황달, 음주 후 열이 나는 증상을 다스리고 일체의 독을 풀어준다고 했으며 차가운 시냇물을 냉천이라 하여 편두통과 울화병에 좋다고 했습니다.


날마다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

1. 물은 DNA의 손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손상된 DNA의 회복 메커니즘을 보다 효율적으로 작용시킨다. 따라서 DNA의 변형을 줄여준다.

2. 물은 골수 내 면역체계의 효능을 크게 증강시키며, 여기에는 암에 저항하는 효능도 포함된다.

3. 물은 폐 속에 산소를 모으는 데에 있어 적혈구의 효능을 증강시킨다.

4. 물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준다.

5. 물은 심장 동맥과 뇌동맥에 폐색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6. 물은 몸의 냉방(땀) 및 난방(전기적인) 시스템에 필수적이다.

7. 물은 세로토닌(혈청이나 혈소판, 뇌 속의 혈관 수축 물질)을 비롯한 모든 신경전달 물질을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 데에 직접적으로 필요하다.

8. 물은 어린이나 어른의 주의력 결핍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9. 물은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10. 물은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되찾아준다.

11. 물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노화를 늦추는 데에 도움을 준다.

12. 물은 녹내장을 예방한다.

13. 물은 월경 전의 통증과 폐경기의 열감을 완화시켜 준다.

14. 탈수는 성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하며, 조루와 성욕 상실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15. 물을 마시면 갈증 감각과 공복감이 구분된다.

16. 체중을 줄이는 데에는 물 이상의 방법이 없다. 시간에 맞추어 물을 마시면 대단한 식이요법이 없이도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배고픔을 느끼지만 사실상 단지 목이 마른 것일 뿐인 경우에 과식을 피할 수 있게 된다.

17. 물은 카페인이나, 알코올, 일부 약물에 대한 충동 등의 중독성 충동을 물리치도록 도와준다.

-생명마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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