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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1-09 11:27:12
조회수
3824
제목 : 칼럼 틱장애


틱장애

틱장애, 틱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근육들이 순간적으로 움직이고, 경직이 되면서 어떤 동작을 하거나, 기침 혹은 킁킁거리는 소리 등을 내는 것이죠. 많은 경우 특정 동작에서 새로운 다른 증상으로 바뀌면서 여러 신체부위들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틱장애의 특징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본인은 하고 싶지 않은데 하게 되는 것입니다. 틱장애의 종류들을 살펴보면 보통 틱 증상은 움직임에 의한 근육틱 혹은 운동틱과 소리와 관련된 음성틱으로 나뉘는데요. 다시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단순 운동틱은 일반적으로 특정근육이나 한 부위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눈 깜박이기, 얼굴 찡그리기, 코 씰룩하기 등이 가장 흔하고, 그 외에도 어깨를 들썩이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목을 돌리는 등의 동작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합운동틱은 여러 근육이 동시에 작용해서 복합적인 동작을 하거나, 여러 신체부위에서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특 정 동작이기보다는 행위들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를 말합니 다. 즉, 손발의 냄새를 맡는 다거나 제자리에서 점프동작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기 등이 해당됩니다.

단순음성틱은 일반적인 의성어들을 반복적으로 내는 것으로서, 헛기침을 하거나, 킁킁거리거나, 침 뱉는 소리를 내거나

특정소리를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합음성틱은 사회적 의미 없는, 단순한 소리의 반복을 넘어서 특정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반복적으로 따라 하기도 하고, 욕설을 반복적으로 해서 주위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합니다.

틱장애 치료를 보면 먼저 양방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 양방의 경우, 신경정신과에서 호르몬조절 약을 처방하게 되고 한방에서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파악해서 뇌의 활성화와 기능을 조절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바로 교육인데요, 틱증상은 본인들이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므로 가족과 주위 분들, 학교 선생님들의 이해와 협조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틱증상이나 틱장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질환으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지적 면담치료를 들 수 있는데요. 증상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굉장히 힘든 나날을 겪게 만드는 증상이 바로 틱장애이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고 자신감 결여나 불안감 등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체크해서 그 균형을 잡아 주고, 뇌의 활성화와 정상적인 작용을 위한 약재와 인체의 조절기능을 증진시킬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그리고 틱증상이 단순히 기능의 이상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고, 뇌와 척추, 두개골,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해 호르몬 조절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한다고 보고 추나치료를 병행합니다. 왜냐하면 그에 따라서 일자목, 측만증, 골반틀어짐, 안면비대칭의 증상이 같이 보이는 만성틱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전신의 추나치료들이 병행되어야 우수한 성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틱장애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들을 살펴보면 생활 속에서 틱장애와 관련해 주의할 점은 과로와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긴장이 많이 되면 대부분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른 자세 습관을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욱 관심이 필요한 것은 아동 틱장애인데요. 틱장애 초기에 너무 나무라거나, 놀리고, 지적하기 등은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초기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틱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학교 선생님들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교실 내에서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된다면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부담이 줄어서 틱증상이 덜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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