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한의원 원장입니다.
아리나님 지난번 일차 설명드린 것처럼,, 턱관절 의 문제가 턱 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많이 어렵습니다.
두개골, 척추까지 같이 잡아주어야 호전이 많이 됩니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님의 말씀 처럼, 여러 치료들을 통해 기다려서 근육이 강화 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두개골, 척추, 턱관절의 틀어짐을 바로 잡아주어서 턱의 공간과 척추의 공간을 확보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질문1) 단순히 근육강화치료가 아닙니다. 턱관절 일반치료의 경우 그정도의 개념이고, 강화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치과 치료가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저희 특수치료의 경우 턱과 척추, 두개골의 상호 충돌로 인해 턱의 편차가 자꾸 발생하게 되는 것을 측정해서 특수교정장치를 만들게 되고, 척추의 정상위치를 바로 잡아주고 , 뇌에서 이위치를 인식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위치에 맞추어서 다시 인대 , 근육들이 다시 정렬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단순히 근육이 강화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턱, 척추, 두개골의 정상위치를 바로 잡아주어서 그에 맞게 근육이 변화 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잦은 치료와 함께 많은 비용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정상위치를 찾게 되면 근육이 서서히 적응하고 강화되는 것은 이후 일반치료들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질문2) 디스크가 빠진 경우라 하셨는데, 디스크의 탈출과 상관없이 개구장애는 발생할수 있씁니다.
디스크수술을 해도 여전히 입이 안벌어지기도 합니다.
사실 디스크가 빠진 경우라면 더 문제가 큰것이 사실이지만, 디스크가 빠진지 오래된경우라면, 디스크를 정상위치로 잡아주는 인대 근육이 이미 탄력을 잃어 버려서 턱이 정상위치로 유지되어도 디스크는 빠진 상황으로 그대로 있을수 있습니다. (입은 정상으로 부드럽게 벌어지더라도,,)
그리고, 그 탄력이 아직 살아 있다면, 턱의 공간이 확보되면 디스크는 바로 복원이 됩니다. 고무줄이 늘어나지 않아서 바로 당겨지는 현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고무줄 끝에 디스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고무줄이 인대의 의미가 되지요 ^^)
그리고, 이미 탄력이 없는 경우도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턱의 공간이 확보되면, 우리 인체의 근육과 인대가 다시 디스크 처럼 그 공간을 메우고 그 기능을 대체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체의 신비입니다.
그러면, 디스크는 빠져 있지만, 그 기능은 정상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날 상담에서 일차 설명드렸는데, 오늘 좀더 도움이 되시었는지요?
다음 예약시에 엑스레이 사진도 찍어서 가져오시고, 빠른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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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디스크가 빠졌다는 진단을 받고 치과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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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이 안되어 고민중에 생명마루를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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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상담을 받고 왔는데요, 특수치료를 알려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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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치료에 들여왔는데, 또 다시 만만치 않은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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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병원을 가려니 고민이 되네요.. 그래서 몇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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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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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과치료를 받을 때, 치과에서는 디스크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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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들을 강화시켜서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턱운동과 스프린트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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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마루에서 하는 특수치료도 스프린트 처럼생긴것을 입에넣어서 치료한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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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치료를 하면 마찬가지로 주위 근육들을 운동시켜서 더욱 잘 벌려질수 있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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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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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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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러병원서 치료를 받았고, 몇개월전보단 몇미리 더 벌려지고있다는 진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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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습니다. 하지만 턱을 벌릴 때 시원하게 벌릴수있는게아니라 억지로 벌리는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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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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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환자이기때문에 잘 모르지만, 몇년간 고생을 한 사람으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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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아무리 주위 근육을 강화시킨다하여도 디스크가 원래자리로 가야만이 근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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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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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미빠져버린 이 디스크를 복원시키려면 유일한 방법이 수술밖에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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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치료를 통해서 디스크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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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