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한의원입니다.

우선  아이때문에 걱정이 크신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우선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사경증이다고 단정을 짓고 어떤 치료를 하는 것 보다,,

근육의 뭉침이나 여러 상황들이 애기때는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기다려 보자는 말이 애기 엄마들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무책임한 말같을지라도 그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어려서 뒤척이지 못하고, 고개를 못가누지만, 그 시기가 되었을 때 잘 관찰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을 가누고 기어다니는 시기에도 계속 근육의 뭉침이 있고, 사경증 증상을 보이는지?

아니면 그전에 다 소실되고, 사경증 증상도 없는지 좀더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엎드려 재우실때 너무 푹신한 요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좌우방향을 번갈아서 재우시고,,

특히 목을 가누고, 기기 시작할때 많이 , 오랜 계월 동안 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기 시작해서 일찍 앉고, 일찍 서서 걷게 하는 것은 척추 전반적으로 안 좋습니다.

최대한 많이 기어 다니게 하시고, 늦게 앉고, 붙잡고 일어서려고 할때 자꾸 눞혀서 기어 다니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척추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모유수유중이실것 같은데,,되도록이면 오래 모유를 먹이시도록 하십시오.

그래야, 건강한 턱관절과 목뼈, 두개골을 형성해 갈수 있습니다.

우선은 이러한 생활을 지속하시면서 좀더 살펴보시고서 차후에 돌이 되었는데도 그런 증상이 있다면  상담,치료를 고려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모유수유를 최대한 길게 하시고,,(가능하면 돌정도까지라도,)

많이 기어다니고, 늦게 앉고, 늦게 서서 걷게 해주세요,,,

아이가 항상 건강하고 잘 크기를 빌겠습니다.

이상 생명마루한의원이었습니다.

------ 송현주님의 글 ------ >

저는 생후 5주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생후 4주쯤에 조리원에서 조리를 마치고 집에 와서 아기를 자세히 보다보니 오른쪽 목이 튀어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근처 소아과에 가보았더니.. 근육이 뭉친거라면서 기간은 걸리지만 대부분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육아책을 보다보니 사경이라는 증상과 비슷한것 같아서요..

아기가 둔위자세로 있어서 제왕절개를 했지만 아기가 거꾸로 있어서 그런지 아기를 꺼낼때 힘들어 하시는것 같더라구요(특히 머리부분뺄때요)

선천성은 없어진다고 하니 기다리는것이 좋을까요?  아님 진단을 받고 빨리 치료를 하는것이 나을까요?

이곳은 인천이구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