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렸을때 초등학교 2학년때쯤에 차렷자세때 오른쪽 팔에 떨림증상을 처음 느꼈었구요

 고등학교 2학년때 목이 기울어져 있다는 소리를 선생님깨 들었었고 턱도 많이 틀어져 있음을

느꼈네요. 대학교 1학년때 심각할정도로 턱이 많이 틀어졌었구요. TMJ 치과를 가서 검사를

받았을때 턱관절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군대때문에 치료를 못 받고 군대를 갔

다 왔습니다. 전역하고 6개월정도 회사다니면서 일하면서 한의원을 갔었는데 봉독 주사를

놓아 주더군요 주 2회씩 3주정도 받다가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못내서 한동안 또 치료를

못 받다가 그해 가을에 학교에 복학하면서 한의원가서 침 맞고 요가를 꾸준히 했는데 그때부

터 즈음 건강이 굉장히 안좋아졌습니다.  거의 책생에 앉아도 잠만 잤구요  오후만 되면

굉장히 피곤해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였습니다. 그때 사진을 찍어봤는데 뒤에서 봤을때

7번 경추는 왼쪽으로 1번 흉추는 오른쪽으로 많이 틀어졌더군요 (사진 첨부)

 그 이후 도저히 못 견뎌 부모님께 심각하게 말씀드렸더니 아시는 분을 통해 치료를 권하셨습

니다. 솔직히 인터넷등으로 TMJ나 여러가지 의심을 해봤는데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병원에

가기도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아시는 분은 기 치료와 교정운동 간단한 추나로 오랫동안

연구해 오신 분이였지만 정식 의료 교육을 받으시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8개월 정도 치료결과

 틀어진 턱도 많이 돌아오고 두통도 덜해지고 울퉁불퉁했던 이마도 약간 반듯해지고 틀어졌

던 골반도 많이 잡혀서 무리를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정도가 되었습니다.

목을 돌릴때 마다 4번씩 소리가 났던것도 이제는 거의 소리가 나지 않구요. 

 처음 TMJ나 사경증으로 인해 20여년간 틀어졌던 목아래의 몸들은 많이 잡힌것 같지만

 근본 치료까지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 그 이상의 치료에 진전이 없는것 같더군요.

 현재 아직도 목뼈는 많이 돌아왔지만 조금씩 들어져 있고 왼쪽 하악골은 내려앉았고

왼쪽 광대뼈와 귀는 올라갔습니다.  윗니들의 치열은 왼쪽으로 돌아가 있구요.

 그리고 턱에서 소리가 가끔씩 들리고 여전히 오른팔은 특정 자세에서 떨리거나 제멋대로

움직이네요.  조금만 무리해도 역시 몸이 엉망이 되구요

지금도 여전히 경계적인 여유가 없어서 병원에 가는것이 부담됩니다.

 최근에 어머니가 어렸을때 저를 엄청 엎어서 재웠다고 하는데 사경이 근본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20여년 가까이 된 경우 치료가 가능한지요~? 그리고 얼마정도

비용이 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