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장문의 글에서 고민의 흔적이 많이 보이십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모든 치료는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디스크질환은 재발율이 많고 탈출된 디스크가 자연흡수되는 경우도 있어, 비침습적인 치료가 더 낫다는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는 개개인의 여건이 더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장시간의 통근을 요하는 경우 치료를 하지만 통증은 더 악화될 수 도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의원에서 자세하게 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나치료의 경우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하지는 못해도 척추의 상태에 따라 운동처방이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가까운 원광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이상 생명마루한의원이었습니다.  

------ 최선미님의 글 ------ >

안녕하세요.

이앞에 651번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이래저래 심난하다보니 제가 식구들까지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빠는 치료로 한다면야 좋겠지만 더 힘들고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치료를 직장인이 병가를 그렇게 길게 내명서 하는것 보다는 절개도 아니고 내시결으로 하는거니까

상처도 안남고 쉬울텐데 왜 어렵게 가냐고 하시면서 화를 내십니다.

병원에서 내시경수술을 하자고 그랬거든요....

제 생각에는 똑같은 수술인데 내시경이나 절개수술이나 (병 상태나 상황은 같지않겠지만)같은 수술이니까 같지않은가요?

이미 손을 대는거니깐 재발위험같은 것도 같을것 같구요.

물론 제가 그 수술을 받고 자세교정도 잘하고 운동도 열씸히 한다면 재발위험 같은것도 적어지는 거겠죠?어떤게 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