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6세 남입니다.
10년 전에 큰 이유 없이 허리 양쪽 근육이 매일 뭉치고 쑤셔서 동네 병원서 물리치료, 침 맞고 했습니다.
그 후로 통증이 조금씩 심해지고 또한 위, 아래, 여기저기 퍼져 현재 근육통이라고 해야하나...목부터 어깨, 등전체, 허리 등 모든 부위가 쑤시고 뭉치고 아프고 죽겠습니다.
또한 10여년 넘는 시간동안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다고 느껴지는데..그 때문인지 몰라도 변비도 심하고 쾌변도 못하고 숙면도 전혀 못하고 아침에 개운하게 기상한 적이 1년에 몇 번 되지 않습니다. 항상 무기력하고 통증에 시달리고 병명 없이 계속 몸의 전체적인 상태만 나빠집니다. CT촬영 등 경험 있으며 엠알아이는 아직 안해봤습니다. 디스크나 다른 질병은 없습니다.
몸이 10년 넘게 계속 통증, 소화불량, 불면, 우울함, 얼굴붓고 살도 안찌고, 그에 따라 계속 하지정맥류, 위염, 장염 등 부수적인 질병도 달고 살고 있습니다.
매일 아프고 무기력하여 집중도 안되고 성기능도 정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몸전체의 정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2년 전에는 대학병원에서 허리에 신경블록외차단술인가 수 달 받은 경험 있고 그 외 작은 병원은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전혀 차도가 없고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결국 현재는 알게 된 서울쪽 병원에서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이유로 고농도 비타민제를 섭취중인데 통증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서 그런지...그렇지만 근본적 치유는 되지 않고 약간 경감되는 정도입니다.
특별한 병명 없이 하루하루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척추교정 등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조언 및 해결방향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주 뒤에 인천 집으로 가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