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한의원입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어지럼의 원인이 턱관절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원인들중에서 중요한 원인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구조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으시더라도 우리 몸이 건강해서 조절능력이 좋을때는 여러 문제들이 나타나지 않지만, 그 조절 능력이 일부 저하 되었을때는 한약이나 약물로 많은 효과를 봅니다.

그렇지만, 뇌의 이상이나 여러 검사상에서 이상은 없지만, 일반적인 한약, 침치료, 양약등의 치료로 효과가 없으시고, 턱관절 이나 척추의 증상들이 동반되시는 경우는 턱관절 장애로 인한 증상으로 보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님의 경우 역시 턱관절 장애로 인한 전신증상중 하나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상담실의 공지된 엑스레이 사진을 찍으셔서 가까운 지점으로 내원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생명마루한의원이었습니다.

------ 김형선님의 글 ------ >

나이는 32살(남)이고요..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턱관절이 어지러움과 관련이 있나요?

턱에서 소리가 난지는 정확히는 몰라도 고등학교때 턱에서 소리나는 칭구가 있었는데 장난으로 따라하다가 그때부터 소리가 났구요..통증도 고등학교때부터 서서히 시작된거 같아요..

군대가지 전에는 탁탁..소리를 언제든지 제 마음대로 낼수가 있었고요..하품할때마다 몇일에 한번씩 턱이 빠지는 증상도 그때부터 있었습니다..그냥 하품할때마다 거의 턱이 빠졌습니다..처음에는 손으로 밀면 금방 들어가고 통증도 별로 심하지 않았는데 20대 중반 때부터는 많이 아프고 20~30초이상 밀고 있어야 억지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때부턴 탁탁 소리도 겁나서 일부러라도 전혀 낸적이 없고요..그러다가 2~3년 전부터는 조심을 해서 그런지 턱이 거의 빠진적이 없구요.. 그리고 입도 턱으로만 소리를 냈지 많이 벌리질 못했는데 지금은 전보다 좀 더 벌릴수가 있고요..느낌에 조심을 해서 그런지 좀 자연적으로 좋아졌다는 느낌도 듭니다..하품할때도 이젠 습관이 되서 그런지 크게 안벌립니다..근데 가끔은 이유없이 턱이 찡하게 아프다는 느낌도 있거든요..그 외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근데 요즘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것 같거나 주저 앉을때도 있거든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