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외음부 소양증은 질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이나 칸디다라는 균이 있으면 외음부가 심하게 가려우면서 비누 거품이나 콩비지처럼 뻑뻑한 냉이 흐르며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재발할 확률도 높습니다.

검사상 이러한 균이 아닌 경우에 노인들이나 체력이 많이 저하된 경우에도 저항력이 감퇴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운동이나 목욕을 했을 때, 잠자리에 들어 몸이 따뜻해졌을때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몸이 좋지 않은 경우 반복해서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충이나 칸디다균에 의한 경우는 피부과에서 치료하시는 것이 경과가 빠르실겁니다. 검사상 특별한 것이 발견되지 않으면 내원하셔서 몸 상태를 체크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식염수나 식초물처럼 자극이 강한 물로 외음부를 씻는 것은 위험하고,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생명마루한의원이었습니다.

------ pangda님의 글 ------ >

외음부가 너무 가려워요

산부인과에 가서 세포검사했는데 산부인과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피부과를 가라하시는데

피부과보다 한의원이 더 좋을것같아서 문의드립니다

가려움도 치료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