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입니다.

척추분리증은 과도한 노동으로 노인에게 있어서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태어날때 부터 요추의 라미나판이 결손되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임상적인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고 방사선과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척추는 결손되어 있다라도 양쪽의 척추기립근이 척추의 결손을 보완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도한노동이나 근력, 기력이 저하되면 척추기립근의 지지력이 약화되고 그로인해

결손부위가 어긋나게되면 염좌와 디스크 증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현재 회원님의 상태는 근력약화로 인해 요추분리증의 단계가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보행장애가 생기거나 신경의 압박이 심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결손된 요추 부위를

핀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사용되지만, 때에 따라선 수술후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의 척추분리증은 요부의 근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척추는 24개의 뼈가 연결된 관절구조로 되어있으며 한쪽의 문제는 보상기전에 의해 연결된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회원님의 경우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근력을 도와줄 수 있는 보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자세한 진찰 상담은 가까운 생명마루 한의원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명마루입니다.

------ 차형수님의 글 ------ >

4년전에 척추분리증이란게 걸렸단걸 알게되었습니다..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1년전쯤 갑자기,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 겁니다 .

집 근처 한의원에 갔었는데, 별 반응도 없고..

그후로부터. 자고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MRI 도 찍어봤는데, 아프면 수술 권장한다는.

소리뿐이니... 흠....( 육군대전통합병원)

아, 그리고, 허리는 그냥 그냥 참을만 한데..

목이 너무 뻐근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는지.. 치료받으면 완쾌할수 있습니까?

그리고, 입 벌릴때, 턱에서 딱딱 소리도 납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