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님의 경우 턱관절 장애로 인한 전신증상으로 고생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턱관절장애로 인한 전신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턱자체의 증상은 없이 먼저 척추의 변형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호르몬 대사 장애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턱의 통증이나 소리가 있을 때는 벌써 많이 진행되어 우리 몸이 더이상 조절 능력을 상실하여  밸런스를 잡아 주지 못한 상태까지 간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전신증상이 심하지 않은상황에서 일시적인 턱의 통증이나 소리만 있다면 가벼운 치료들로 많은 호전들이 보이지만,

척추 전반의 통증들이 동반되시면서 턱자체의 문제까지 있는 경우라면

목은 일자 목이 되어서 거북이 증훈군이 나타나시고, 흉추와 요추 역시 일자가 되고, 골반은 과도하게 앞으로 숙여진 상황(전만 상태가 심해진 것)이 되어 서 척추의 통증이나 불균형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측만증도 유발되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치과가셔서 턱만, 또는 교합만 치료 하신다면 그역시 문제일 것입니다.

반대로 정형외과를 가셔서 허리 , 목의 물리치료만 하셔도 호전도가 떨어질 것이고,,

이것을 동시에 하시는 병원이나 한의원이나 치과를 찾아 가셔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동시에 관리해주실 수 있는 선생님들이 , 양, 한방, 치과 샘들중에서 현재 많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재 부산쪽이면 저희 역시 선뜻 추천해드릴 병원이 없네요,,

현재 구미 정도라면 소개해드릴 샘이 있는데,

우선 부산에서 먼저 턱관절 장애를 턱과 함께 전신을 같이 치료해주시는 분을 찾아 보시고,

없으시면 다시 함 댓글 달아 주세요,,

서울 보다는 구미가 가까우니 구미에 계시는 샘이라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생명마루한의원이었습니다.

------ 이혜진님의 글 ------ >

제가 처음 턱이 아팠던게 작년 초쯤이였던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얼굴을 바로 하고 있으면 아래턱이 내려 앉을것 같이 무겁고 아프고 해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고 막 그랬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턱이 약간 불편한 느낌은 있지만 그때처럼 아프고 그렇진 않구요

대신 어깨랑 뒷목이 자주 뻐근하고 아프구요 ..

골반이라고 해야 하나 엉덩이라고 해야 하나.. 잘은 모르겠지만 여튼 그쪽 부위가

움직이거나 뭐 누워있다가 자세를 바꿀때라든지 그때 막 아프고 그렇거든요

갑자기 아!하게 되는 ... 심하게 아플때는 한 삼십초에서 일분정도 움직이질 못하게 되구요..

아 그리고 제가 이갈이가 심한데 자고 난 다음날 아침에 턱이 아플때가 있어요 이를 심하게 갈아서 그런것 같은데 .. 입안에 음식을 많이 넣고 씹을땐 턱이 좀 힘든 느낌이 있구요 ..

그런고 말고는 지금은 턱이 특별히 심하게 아프고 한건 아니거든요.

근데 어깨나 목, 골반쪽 그 쪽이 좀 그렇네요, 작년 6,7월 정도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부산 사는데

치과를 가면 되는건가요 ?

아니면 정형외과를 가봐야 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