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한의원 입니다.

측만증의 경우 고속 성장기에 주로 많이 진행이 됩니다.

즉, 10세 전후로 급속도로 진행이 되시고, 심하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인 치료들로 많은 호전이 보이지만,

그 정도가 많이 심하신 경우는 턱관절 , 두개골, 척추, 골반, 발뼈 등 전신적인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진행된 결과입니다.

그렇다 보니 부분 치료나 일반적인 물리치료 만으로 치료가 잘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장기가 끝나기 전에 , 뼈가 굳기 전에 치료 해주는 것이 더 효과 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현 재 고 3이면 통증위주로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하시고,,

수능이후에 좀더 집중적인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측만증이 심할 경우 1주일에 3-4회씩 1-2달은 집중적인 특수치료들이 필요하기도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심하지 않다면 수능이후를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공부해서 좋은 성과도 보셔야 하므로 ^^

그런데,, 성장기가 끝나가면서 목어깨 , 허리 쪽으로 여러 통증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도 그런 통증도 같이 있으면서 탈모까지 진행이 된다면 겨울 방학 즉, 2월까지라도 집중적인 치료를 한달정도라도 받고 그 이후 1-2주에 한번정도라도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을 수 도 있습니다.

현재 몸의 조절능력이 많이 저하되어서 여러 전신증상들이 병행된다면 , 피곤이 누적되고, 고3스트레스가 많아 질수록 몸은 더 힘들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 되시죠?

그리고, 측만증으로 탈모가 직접적으로 진행된다기보다는 아마도 턱관절 장애가 진행중이고, 상부 경추,목뼈 1,2번이 틀어져서 뇌쪽으로 혈액과 호르몬 순환이 안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피쪽 순환도 , 영양대사도 안되니 탈모가 오는 것일 것입니다.

직적적 원인이다기보다는 상호 연관되어 있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었는지요?

이상 생명마루한의원이었습니다.

------ 박종선님의 글 ------ >

제가 이제 고3인데

고1 겨울 방학인가 그때 부터 척추가 불편 했어요

침도 맞고 그랬는데 안났더라구요 그래서 정형외과 갔는데

척추가 기울었다고 하네요 자세 때문 이기도 한데

문제는 이 이후로 탈모가 와요

 아무래도 추나로 척추를 바로 잡아야할것 같아서 치료 받을까 하는데

뭐 길게는 4개월 넘게 걸린다 하네요 비용도 만만치 안구

이왕이면 수능 끝나고 치료 받고 싶은데 그때 되면 뭐 늦었다고 할거 같아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