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 한의원입니다.
큰 시험을 앞두시고 몸이 불편하셔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급성디스크 증상은 초기 2주간은 안정을 취하셔야 하며 통상 6주-8주 정도의 이환기간(
치료안정기간)이 필요합니다.
그 기간내에 디스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무리한, 운동, 노동, 자세, 생활습관 등을
회피하지 못한다면 증상이 만성화 되기 싶고, 반복적인 재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통상 급성디스크 환자의 3% 정도만이 수술적응증에 해당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환자분이 대소변을 보기힘들거나 다리에 마비감이 심해 보행이 힘들거나
수술이외의 치료방법을 6-8주간 시행했을때 증상의 차도가 없다면 수술적인
방법 등을 고려해 보게 됩니다.
양방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로 큰 도움을 보지 못하셨다면, 추나, 봉약침 등의
한의학적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수술이전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비용과 치료방법등은 방사선과 필름을 지참하셔서 가까운 생명마루 한의원 지점에서
방문상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하종훈님의 글 ------ >
운동으로 대학을 가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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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 재수생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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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월말쯤에 학원비에 보태고자 막노동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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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 일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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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끊어질듯 아파서 병원을 가보니 디스크 초기증상이라면서 물리치료를 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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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일주일정도 받고나니 완치된건처럼 멀쩡해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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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막노동 하지않았구요 ...또 재발 할까봐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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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운동만 열심히 했습니다... 운동이 작년에도 했던거라 허리에 그렇게 무리는 안갈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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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복근 운동을 할때 자전거바퀴 고무줄 같은걸 매고 땡기는 식으로 윗몸일으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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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트 가까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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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다음날부터는 허리가 또 끊어 지는 증상이 서서히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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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른 동네병원을 가보니 또 디스크라는... 재발 인가싶어 다시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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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물리치료 받았을때는 좀 낫는다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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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의사가 허리에 무슨 주사를 놓고 물리치료를 받고 나오는 순간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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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저리던 오른쪽다리가 저릴대로 저리고 허리는 아예 고개 까닥일 정도만 굽힐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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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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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주사를 잘못맞았나 싶어 좀더 큰 중형병원으로 가봤으나 주사는 상관이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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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가 진전된것이라고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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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하루만에 이렇게 진전이 빨리됩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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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병은 고쳐야하니까 병원에서 견인치료및 찜질 전기치료하고 무슨 젤리같은 것을 발라 녹인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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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치료들을 보름 넘게 했습니다(이때는 일체 운동 안함(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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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좀 지나고나니 저린것도 많이 가시고 완치는 안도었지만 의사도 이정도면 많이 괜찮아졌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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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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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운동다시 처음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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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골반 다쳐서 조금씩 아픈거빼고는 여태껏 심하게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적은 거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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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서부터 조금씩 안좋아 지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전에 막 다리 저리고 굽히지 못하던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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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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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정상 mri 찍을 돈은 무리인 상태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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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면서 다시 체대 목표로 운동 열심히 했었는데 허리때문에 잘나오던 기록도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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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ㅠㅠ 이러다 또 망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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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보고 나면 실기시즌 이라 운동을 아예 안할 수 도 없는 시기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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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무리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해야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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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의쪽은 아무래도 맨날 가봤자 똑같을것 같아 한의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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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상이 수술까지 가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추나치료로 완치가 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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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좀 해주세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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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도 대강 얼마나 드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