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 한의원입니다.

회원님의 상담내용은 보통 한의학에서 수족냉증, 궐증, 칠정설의 범위에 분류될 수 있습니다.

신체부위 특히, 아랫배, 수족이 찬 경우는 몸의 양기가 부족해 몸 전체가 한증을 보이는

한궐증과 실제 양기는 존재하지만 양기가 사지말단까지 고르게 퍼지지 못해 수족이

차게 되는 양궐증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한궐증의 경우에는 부양지제(따뜻한 성질의 약재)를

위주로, 양궐증의 경우는 행기지제(기혈순환을 돕는 약재)를 위주로 처방되게 됩니다.

환자분의 현재 병증, 이환기간에 따라 치료기간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칠정설(현대병명 과민성장증후군)은 약물의 복용만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한약의 처방과 더불어, 식습관의 규칙성, 음식의 조절, 운동, 스트레스에 대한 회피 등이

병행되어야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약의 처방만에 의지한다면 복약중 개선되었다가 이후 음주, 스트레스, 기름기 많은 식사

체질적 피로등의 소인에 따라 다시 재발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치료문의는 가까운 생명마루 지점을 방문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성미님의 글 ------ >

  안녕 하세요^^

  민감한 저의 배 때문에 상담을 드릴려고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면이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하는것이 저의 생활입니다.

밥을 먹지 않고  밀가루 음식을 먹게 되면 어김없이 반응을 합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3주 정도를 계속 설사한 적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근처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역시 위와 장이 좋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손과 발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매우 찬 편입니다.

배가 자주 아픈 것과 손 발이 찬것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런 것이라

 그려려니 하고 계속 넘겨 버리다가 구체적인 치료 방안이 있으면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료 방안과 어느 정도 하면 나아 질 수 있는지 등 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