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동준님.

글만으로 모든 상태를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만,

적으신 증상으로 보아서는 추나 적응증은 맞으나, 아주 심한 척추측만증은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정확한 진단은 x-ray나 추나적인 진찰에 의해서 가능합니다.

진찰 소견에 따라 알맞는 추나 프로그램과 기간을 추정하실 수 있습니다.

내원 전에 공지사항에 있는 내용을 적어서, 진단방사선과에서 x-ray를 촬영하고 필름을 지참하여 오시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답변드렸습니다.)

------ 명동준님의 글 ------ >

안녕하세요..

허리가 조금 결려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나이는 28살 남자이고요.. 마른체형입니다.

하는일이 컴퓨터업종이라 거의 하루종일 의자에 안자서 생활합니다.

사실 운동하는 시간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요..

의자에서 항상 다리를 꼬고 있습니다.

다리를 꼬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합니다.(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잠을 잘때 똑바로 누워서 자지를 못합니다.

똑바로 누우면 숨이 답답하고 불편해서 항상 옆으로 누워서 자고있습니다.

평상시에 서있을때도 좀 구부정한 자세이고요..

하지만 구두굽이 한쪽만 달거나 바지밑단이 한쪽만 해지는 일은없습니다.

크게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오래자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어깨와 허리가 뻐근한대요..

윗몸일이키기를 해도 허리만 아픕니다.

그래서 자세를 교정하고 싶은대 정자세가 불편하다보니 쉽지 않네요..

혹시 측만증이나 좌우가 아니면 앞쪽으로..휜.. 그런쪽의 증상이 아닌지요..?

어디서 듣기로 한의원에서 허리에 강한 마사지?를 해서

받을땐 통증이 좀 있더라도 뼈를 맞출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추나요법 이라는것이 그런 종류인가요?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받으면 효과가 있을런지요...?

받게된다면 기간과 비용도 알고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