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꽤 안좋은 자세로 몇년간을 지내다가 고3때 들어서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물리치료와 침치료를 몇개월 받아봐도 안 낳아서 추나요법을 6회정도 받고

꽤 좋아졌습니다. 의사분말로는 더이상 치료는 의미가 없고 운동을 해서 허리근육이 적으니

단련을 시키면 통증이 사라질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고3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 특히

복부에 살이 쪘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앉아서 공부는 할 수 있었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었는데요. 제가 아플때는 오래 앉아있을때 약간의 통증이 가끔오구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머리를 감을때 머리를 다 감고 나면 허리가 많이 뻐근해집니다. 가끔은 자려고 누웠을때

잠깐 통증이 오다가 괜찬아 지구요. 뱃살때문에 허리가 아플수도 있단 말을 들어서

통증이 있을때 뱃살을 손으로 들어올려 봤습니다. 근데 아픈게 사라지더군요..

그러면 뱃살때문에 통증이 온다는 얘긴데, 제가 뚱뚱한건 아니고 복부둘레가 86센치정도

이니까 심하게 그런건 아니잔아요. 근데도 뱃살이 많아서 아프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해서요. 저보다 더 뚱뚱한 사람도 허리가 안아픈데 제가 아픈거 보면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올립니다. 허리근육이 약해서 그런걸까요? 의사분말로는 허리근육이

약하다던데,,제가 아프기전에는 허리를 뒤로 졌혔을때 낮은 철봉도 지나갈 수 있을정도로

젔혀졌는데, 그리고 윗몸일으키기도 1분에 50개는 했구요.

지금 운동을 해서 뱃살을 빼려고 하는데요. 뱃살을 빼면 안아플지 모르겠습니다.

추나치료를 받은지 5개월정도 넘은거 같은데요. 그동안 계속 조금씩 아픈게 지속됬거든요.

축구같은건 아예 못했구요. 제 기억으론 뛰고나면 앉아있는게 불편할정도로 뻐근하다가

담날 괜찬아지고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운동해서 살빼려면 몇개월 걸릴텐데,

아픈게 만성이 될까봐 걱정됩니다. 아픈게 오래 지속되면 좋을게 없잔아요.

더 안좋아질까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