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에 문제가 많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19살인데, 제가 초등학교 2~3학년 때 그러니까 한 10년전 쯤부터 턱이 자꾸 빠진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그 때 턱으로 딱딱 소리내는 거 재밌다고 어릴 때 계속했거든요.-_- 지금은 소리 잘 안나요. 다 닳아버린건지...0_0;;) 그러다가 다시 괜찮아지고 이걸 계속 반복해서 정형외과를 갔었어요. 그런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냥 내버려두었더니 지금에서는 정말 말도 못할 정도로 몸이 망가져 버렸어요... 자가테스트 대부분에 해당되구요, 척추측만증(거의 40도라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라고 했는데...)도 심해요. 다리도 O자이고 안면도 비대칭에 골반도 틀어지고 생리도 불순이에요... 무엇보다도 전체적으로 몸이 안좋고 피로한데 이거랑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그래서 치료를 꼭 받고 싶은데요... 지금은 제가 수험생이라 자주 갈 수가 없어서요, 수능이 끝나고 가야할 것 같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요... 1. 지금 제가 치아교정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글 읽어보니까 오히려 턱에 안 좋다고 하시던데... 사실 저는 구강공간이 좁아서 다른 사람보다 많은 치아를 뽑았었어요.(6개) 지금이라도 그만 두는게 나을까요?ㅠ_ㅠ 2. 그리고 지금 집에서 매일 하는 척추운동이 있는데 같이 해도 되는건가요? 3. 턱관절 치료를 받으면 척추측만증이나 다른 문제들도 나아지나요? 4. 마지막으로... 완전히 나을 수 있는 건가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저처럼 심한 경우엔 많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까요?ㅠ_ㅠ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