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명마루한의원입니다.

흉추 3-4번 부위를 다친이후 측만이 생겼으며

현재 어깨근육통과 불면으로 힘들어 하시는 경우인것 같습니다.

척추가 휘어 있는 것을 측만증이라고 합니다.

측만증은 원인을 알지 못하고 성장기이전에 나타나

뼈자체의 변형을 가져와 굳어지는 경우가 있고,

지금 말씀하신 경우처럼 다치거나 이후 자세나 근육의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장기이전에 뼈가 좌우가 불균형하게

자란 경우에는 호전이 되기 어렵습니다.

뼈가 좌우가 비대칭으로 자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세나 근육의 불균형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물론 성장기이전에 나타난 분들도 이후에

자세등의 문제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후에 심해진 만큼은 호전될 수가 있습니다.

내원하시면 진찰을 통해 더 자세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Ryan님의 글 ------ >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2년 여름 운동을 하다가 상체를 구부린 상태에서 흉추 3~4번부위를 왼쪽에서 가격당한뒤 이로 인해서 일주일간 물건을 들지못할정도의 고통이 있었고 이후 정형외과에서 X-Ray를 찍어보니 가격부위가 약간 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특별한 불편이 없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도 몰라서 그상태로 18년간을 지내왔습니다. 그과정에서 항상 어깨근육이 쉽게뭉치고 잠을 자고 일어나면 쉽게 피로가 옵니다. 심한 상태는 아닌데 약 5~10도정도 휘어있고 견갑골과 흉추와의 거리가 양쪽간에 0.5 cm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성장기도 지난성인이지만 지금이라도 척추를 교정할 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