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척추굽음증이라하기도 하며, 척추가 앞이나 뒤에서 보면 일자이고, 옆에서 볼 때 앞뒤로 S 자의 모양 곡선을 이루는 것이 정상인데, 측만증의 경우, 앞뒤에서 볼 때 옆으로 휘어서 우리 아이들이 허리가 휜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는 척추 전체적으로 , 목, 허리, 등에서 불특정적으로 나타납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어릴 때부터 서서히 진행되다 보니,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특별한 통증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 많이 진행된 이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성장기가 끝나가는 시기부터는 어깨가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는 말을 우리 학생들이 자주 하게 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척추부위의 통증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경우라면 한번쯤 관찰이 필요합니다.

측만증의 원인은 구체적인 것을 딱 집을 수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릴때부터, 유치원시기부터 서서히 진행되다가 고속성장기인 10세 전후에 급속도록 척추가 틀어집니다. 평상시 자세 습관도 중요하지만, 애기일 때 많이 기어 다니면서 일자목과 일자허리였던 것이 2차만곡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것이 잘 이뤄지지 않았을 때 일자목과 일자허리가 됩니다. 그런이후에 성장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옆으로 휘게 되는 것입니다. 측만증은 엑스레이검사시 틀어짐이 바로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집에서 확인하실수 있은 것은 차렷자세를 하게 하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어깨 높이나 귀의 높이가 다르거나, 뒷모습이 좌우 균형이 안 맞을 경우 측만증을 우선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허리를 숙이게 했을 때 등의 날개뼈 높이가 달라지면서 틀어지는 것이 많은 경우 측만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평상시 자세습관을 바로 잡아주면서, 척추를 바르게 해줄수 있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운동으로는 요가, 수영, 절하는 운동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절하는 운동을 하루에 100번 정도 3개월 지속해주시면 어린학생들의 경우 많은 호전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틀어진, 척추와 골반, 턱관절을 추나 치료와, 침치료, 한약을 통해 바로 잡아주게 되면 무엇보다 빠른 회복을 하게되어 성장에도 많은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나는 틀어진 골반과 턱관절,척추를 바르게 해주고, 침치료와 한약은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달라져서 뼈를 자꾸 틀어지게 하는 것을 막아주고 바로 잡아 주게 되어 우리 아이들의 측만증의 호전과 예방에 좋습니다.

초기에는 치료를 위주로 운동을 병행합니다. 그러다가 척추의 경직과 측만증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운동치료의 비중을 좀더 높혀가고, 의료기관의 치료간격을 벌려가면서 관리 하실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측만증에 좋은 운동으로는 수영과 요가가 좋으며, 더 쉽게 하실수 있는 운동이 바로 절하는 운동입니다.

우리가 어른들에게 하는 큰절을 하루에 100번씩 3개월 이상 지속하게되면 척추의 일자 현상이 바로 잡아지면서 옆으로 휘었던 척추가 돌아오게 됩니다.

측만증이 있는 학생들이나 일자목이 있으신 분들은 이운동을 많이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성인이나 이미 고등학생이상의 경우 성장기를 거쳐서 굳은 상황이라 통증들이 동반되면서 측만증인줄 알고 치료를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성장기가 끝나기 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치원시기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자세 습관이 이미 바르지 않은 경우, 귀 높이나, 어깨 높이가 다른 경우, 영구치가 나왔는데 고르지 않아서 치과에서 치아교정을 권유 받은 경우라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측만증은 아직 아니더라도, 이미 일자목이 진행되어서 , 엑스레이 검사상 일자목 진단을 받을 것입니다. 아직 측만증은 없다고 하실 때 , 바로 지금, 추나요법등을 통한 관리로 정상 목, 척추 곡선을 만들어주어 측만증을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있으신 어머님들은 오늘 바로 우리 아이들 의 치아와 귀높이, 어깨 높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조금더 세심한 관찰이 앞으로의 통증도 예방하고, 키 성장도 더 많이 이뤄지고, 더욱 더 건강한 아이로 자랄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