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입니다. 장교입니다...
작년 4월에 훈련하다 뒤로 넘어지면서 수통에 허리를 찍힌 후로
너무 아파 병원에 가니 허리염좌로 판정았습니다.
척추 병원 다니면서 인대강화 ?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았는데도 아직도 아픕니다.
예전 다친 초기에는 한 6개월간은 다리가 조금씩 저린 감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다리가 저리는 감은 거의 없고 운동도 왠만큼 가능한데
오래 앉아있거나 운동을 좀 무리하게 하면 아직도 다리가 좀 당기는 감도 있고 불편하네요
군인이다보니 운동을 쉴 수가 없네요... 쉴때는 또 한 4개월 푹 쉬었는데도...

병원에서 디스크가 조금 튀어 나와있다고는 했었는데 MRI 결과로도 이정도면
일반인도 다 있는 경우고 신경도 거의 눌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계속 아플까요? 왼쪽만 아픕니다. 예전에는 정말 허리 인대쪽이 만지면 아팠는데
음 뭐랄까..요즘은 왼쪽 옆구리가 아픈 느낌... 예전에도 옆구리는 같이 아팠는데 허리의
인대나 척추쪽이 직접적으로 아픈건 없어졌습니다.. 왼쪽이 단하게 부담이 가는것 같습니다. 
걸을 때는 주로 오른 다리로 걷고, 왼발은 거들뿐? 이런 느낌으로 걸어요.. 걸으면 왼쪽어깨가 살짝 쳐진듯 하고.

제 친구도 허리가 아파서 속 이병원 저병원 다녀도 안낫다가
어떤 병원을 가니 ''허리가 휘어서 그렇구만''하더니 허리를 고치니 괜찮아졌다고도 합니다.

제가 앉는 자세도 왼쪽어깨가 내려가게 앉는 버릇이 있고 등이 약간 굽은것 같고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머리가 띵하고 피가 안통하는 느낌... 두통이 자주 있고
목도 약간 앞으로 나오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답답하네요...등이랑 허리가 굽어서 그런걸까요?

군생활은 계속 해야 하는데...걱정이네요...

가장 아플 때의 x-ray랑 CT MRI 찍은건 다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확실히 그 때 고통이 85라 하면 완전 불편하지 않은게 0이라면 지금은 15정도입니다.
아플땐 한 40?
운등을 많이 하면 허리에 부담이 좀 갑니다. 근육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요...
군 체력등급은 특급체력은 달리기팔굽윗몸 유지하는데... 복대를 차고 합니다.

군인이라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토요일, 일요일만 료 받으러 나올 수 있어요.


결론 
  뭐가 문제고 어떤 치료를 하면 비용은 어느정도가 들까요?
또, 찍었던 사진들은 사용 가능한가요 한 6개월 됬긴 한데...

주절주절 썻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