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 한의원입니다.

1달 반째 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계시는 군요.

디스크 증상의 수술 적응증은

1. 대소변 장애

2. 풋드랍(발목을 움직일 수 없는) 등의 신경마비 증상 (마미 신드롬)

3. 6-8주간의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슴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어

일상생활이 극히 힘든 경우 등에 해당합니다.

디스크 수술방법은 어떤 방법이든 재발이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디스크의 원인이 추간판을 감싸고 있는 인대 등의 연부조직의 약화, 운동부족, 자세

습관의 잘못 등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튀어나온 수핵을 제거한다

하더라도 상시 재발의 위험은 존재합니다.

현재 환자분의 상태가 수술적응증에 해당되지 않으신다면, 일단은 보존적치료(수술이외의

물리적, 약물적 치료방법)을 받으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후 환자분의 호전정도, 경과를 확인하면서, 수술적인 방법은 마지막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및 문의는 가까운 지점을 방문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이인걸님의 글 ------ >안녕하세요~문의사항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현재 1달반째 자리에 앉아있을때 골반부터 발끝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서있거나 누워있을때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MRI 확인 결과 요추추간반 탈출증이고 5번과 꼬리뼈에 많이 튀어나와 있다고 합니다.
2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았는데
첫번째 병원은 허리 신경주사를 몇번 맞아보고 경과를 봐서 수술을 하자고 하고
2번째 병원에서는 바로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다른 병원을 찾다가 일단 온라인으로 문의 드립니다.

1. 수술을 하는것이 좋은지 물리치료만으로도 가능한지(수술을 할 경우 재발위험이 전혀 없는지) 웬만하면 수술하지 않고 완치 될수 있을까요?


현재 상황이 어떤지 도통 알수가 없는데 MRI자료 없이도 현상태를 답변해 주실 수 있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고 두병원에서 하는 말이 틀려서 수술을 결심하기가 어렵네요.. 웬만하면 수술은 안하는 것이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