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따님이 외형적으로 변형이 있어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측만이 35도 정도이면 심한편이네요, 외형적인 어깨 기울림까지 심한 편이라면 좀 더 일찍 치료를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 듯 한데요.

성장이 끝남에 따라 측만의 각도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줄어 들면서 치료로 돌아오는 경향도 적어집니다.

척추뼈가 휘어있는 각도에 따라 성장하여 굳어져 있기 때문에 완전히 돌릴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물론 치료가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척추와 척추 사이의 관절과 근육을 조절하고 관리하면서 최대한으로 측만각도를 줄여주고, 조기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측만각도가 좋아지는 정도는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내원하시면 진료후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생명마루한의원이었습니다.

------ 오증환님의 글 ------ >

안녕하십니까.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가진 딸아이의 아버지입니다.

딸아이의 나이는 만 15세이고 거의 성장이 끝난 상태입니다.

측만이 된 부위는 경추 아래 부위이고 현재 각도는 35도 정도입니다.

각도는 그렇게 심하지 않는데 어깨 기울림은 심한 편입니다.

수술을 할려고 했습니다만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수술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합니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추나요법, 운동요법 및 기타 치료방법으로 현재 진행된 측만은 교정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선생님 병원에서는 특발성척추측만증도 교정이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몇도까지 교정할 수 있는지요

선생님 바쁘시드라도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