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마루 한의원입니다.

자녀분의 측만증 가능성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단 측만증은 이하학적 검사로 일차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관찰자가 등 뒤에 서 계신 상태로 피검자(학생)이 무릎을 굽히지 않은상태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여서 손끝으로 발끝을 닿을 수 있도록해보시면 됩니다.

이때 숙이는 학생 등쪽으로 험프라고 부르는 비대칭적 등의 높이를 보인다면 측만증을

일차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는 방사선과에서, whole spine x-ray를 찍어보셔야 합니다.

이 때 대부분의 방사선과에서 편의를 위해 누운 자세에서 사진을 찍게 되는데

원 척추측만증 검사 방사선과 사진은 반드시 선 자세에서 촬영하셔야 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이하학적 검사상 험프가 발견되어 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자세한 상담은 가까운 생명마루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필요한 방사선과 의뢰며, 교정치료까지 세부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율태님의 글 ------ >

올해고등학교1학년남학생엄마입니다.  저희아이가 초등학교저학년때 피아노를 칠때면 목 언저리 어깨쪽이 아팠는지 자꾸 어깨를 들썩거리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고 해서 가까운 한의원에 데리고 갔더니 틱현상이 있다고 하기싫은것은 시키지 말라고 해서 피아노 치던것도 멈추고 학원도 다니지않았습니다.  그리고는 특별히 그런현상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중학교 때부터 가끔 목 뒷부분,언저리 어깻죽지,등,허리등등 몸이 불편하다고 하고 잠을 자고 나면 몸이 뻐근하다고 해서 차일피일 지켜만보다가 몇달전에 근처 한의원에서 약침,뜸,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많이 좋아지는 것같더니 요즘에는 다시 계속 아프고 불편하다고 합니다. 측만증 자가진단항목중에 해당되는 것이 많이 있구요.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 찍고 체형잡아주는 틀 같은 것을 착용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