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 항노화 > 불면증   Tweet

질병 때문에 약물을 투여 받는 중 약물 부작용이 일어나 불면증이 생기거나 수면제를 계속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했을 때 잠이 안 오는 경우도 있다. 코골이는 잠을 잘 때 숨 쉬는 동안, 특히 숨을 들이마실 때 공기가 통과하는 길 중에서 어느 부위든지 좁아진 부분이 있으면 그곳에서 점막이 떨리기 때문에 발생한다. 코를 골면서 잠을 자면 코 고는 소리가 뇌파를 교란시켜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으며, 피로감이 남아서 예민해지고 이튿날 내내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일이 매일 밤 되풀이되면 종종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장기간 이러한 일이 계속될 경우 심장이나 폐에 부담을 가중시키며 심장마비, 발작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고혈압의 가능성이 두 배나 높다. 이는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한 시간당 다섯 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수면에서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환이다. 하지불안장애는 장딴지, 허벅지, 발 등 다리 부위의 깊은 곳에 불편함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불안장애 자체가 중대한 결과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흔히 매우 불편하거나 고통스럽고,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 또는 저림, 잡아당기는 느낌, 옥죔,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 근질근질함, 타는 듯한 느낌, 쑤심 등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환자가 다리를 움직이려는 충동이 강하게 든다. 환자는 활동하지 않는 중에 위에서 말한 증상들을 느끼게 된다. 주기적 사지운동장애는 수면 중에 다리나 팔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야간 근육 경련이나, 정상적인 수면 중 다리를 움찔하게 되는 수면축과는 다르다. 사지 운동은 대개 20초에서 30초 간격을 두고 시간당 5회 이상 일어나며, 논렘수면 동안에 일어난다. 증상은 무릎 아래 근육이 주기적으로 수축되는 것이다. 엄지발가락과 발목에 잘 나타나고, 때때로 무릎관절과 고관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지속 시간은 0.5~5초 정도이다. 주기적 사지운동장애는 노인 불면증 원인의 20~30%나 차지한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없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에서 나이 든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할 수 있으며 낮에도 정신이 흐려져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수면보행증을 겪는 아이를 둔 부모는 침실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도록 하고, 아이에게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주의와 관심을 많이 기울인다. 이러한 증상은 아마도 어린이의 뇌가 발달하는 중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증상이라고 여겨지기도 하며,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다리를 높게 두고 자는 경우에 더 많이 생기기도 한다. 야경증은 주로 아이가 자기 시작한 지 한두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심장이 박동이 빨라지고, 숨을 가쁘게 쉬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등 공포에 질린 듯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야경증은 주로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남자아이에게 더욱 많이 일어난다. 1~6% 정도의 어린이가 야경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아이가 부딪치거나 다칠 만한 것들을 침실 주변에서 치우고 부모는 아이가 발작하는 동안 옆에서 지켜주는 것이 좋다. 신경학적인 문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확실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많지 않다. 낮에 수면을 조금 취하는 것이 좋다. 치료의 대상이 되는 야뇨증은 5세 이상의 나이에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소변을 보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여자 아이보다 남자 아이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며, 다른 사건수면과 마찬가지로 유전되는 경향이 있고, 심할 때는 사춘기가 될 때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야뇨증은 민감한 주제이며 아이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문제에 대해 점점 예민해진다. 이것은 단지 아이가 나이에 비해 덜 성숙해서일 뿐,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나이를 좀더 먹으면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야뇨증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야뇨증은 특정 수면 단계에 국한해서 나타나지는 않으며 사회생활을 하는 데 지장을 줄 수 있고, 야뇨증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 갈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체로 불안, 스트레스, 음주 및 치아 부정교합이나 영구치 교환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전, 중추신경계 장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랫동안 이를 갈게 되면 치아 표면의 에나멜이 벗겨져 나가고 턱의 접합 부분에 압력이 가해져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또 안면 통증과 귀앓이, 두통이 일어나 잠에서 깰 수 있다. 이를 갈 때는 보통 음식물을 씹을 때보다 2~10배 이상의 힘이 발생되며 치아 사이의 접촉 시간이 매우 길어지므로 이가 심하게 손상된다. 따라서 이, 잇몸, 턱관절에 손상을 주게 된다. 소합향(蘇合香): 꿈을 꾸거나 가위눌리는 일이 없게 하며, 먹거나 차고 다닌다. 사향(麝香): 오랫동안 먹으면 꿈을 꾸지 않고 가위눌리지도 않는다.   또한 좋은 사향 한 제를 베개 속에 넣어서 베면 나쁜 기운을 막을 수 있고, 나쁜 꿈을 꾸지 않는다. 안식향(安息香): 부인이 밤에 잘 때 꿈에 헛것과 관계 맺는 것을 치료한다. 웅황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태우면서 그 연기를 단전혈(丹田穴, 배꼽 밑 단전에 있는 혈자리)에   쏘이면 그런 꿈을 꾸지 않는다. 산조인(酸棗仁): 잠을 많이 잘 때는 생것으로 쓰고, 잠을 자지 못할 때는 잘 볶아 쓴다. 고죽엽(苦竹葉): 허번(虛煩, 기력이 쇠약한데다 속에 열이 있어서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한 증상)으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재료를 삶아서 먹는다. 유백피(楡白皮, 느릅나무 속껍질):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처음 열린 느릅나무 열매로   죽을 쑤어 먹으면 잠이 잘 온다. 궐(蕨, 고사리): 먹으면 잠이 잘 온다. 오매(烏梅, 덜 익은 푸른 매실을 짚불 연기에 그슬어서 말린 것):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차를 만들어 먹으면 잠이 온다. 순(蓴, 순채): 늘 먹으면 잠이 잘 온다. 목근(木槿, 무궁화): 달여서 먹으면 잠이 온다. 결명자(決明子): 오랫동안 먹으면 졸리지 않는다. 차(茶): 졸음이 덜 오게 한다.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잘 조는 사람에게 좋다. 사삼(沙蔘, 더덕 뿌리): 잠이 많고 늘 졸리는 것을 치료한다. 달여서 먹거나 무쳐서 먹는다.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들은 며칠 동안 수면이 부족하면 자신의 건강에 큰 위험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잠이 오지 않아도 누워서 시간을 보낸다든지, 낮잠을 청하게 된다. 그러면 저녁에 잠을 이루기가 어려워지며 한번 헝클어진 수면 리듬 때문에 낮과 밤이 뒤바뀌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하지만 군인들이 졸면서 행군을 하는 일이 가능한 것처럼 우리 몸은 생리적으로 꼭 필요한 깊은 수면과 렘수면 등을 보충하기 위한 여러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운동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을 해서 오는 피로야말로 가장 전통적이면서 보편적인 수면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지나치게 많이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고, 매일 하더라도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완전히 녹초가 될 정도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맥박이 평소보다 매우 빠르게 뛰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때가 잠이 들기 쉬운 때이다. 다시 말하자면 잠에 쉽게 들려면 취침 직전에 급격하게 체온이 내려가도록 조정하면 되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금만 체온을 올려놓으면 체온이 내려갈 때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체온을 올리기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가 목욕이다. 목욕을 하면 우선 몸이 뜨거워져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되는데, 이는 부교감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목욕이 끝나고 약 20분 정도 뒤에 체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이용해서 잠자리에 들면 쉽게 잠이 온다. 아로마 오일 등의 제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보완/대체 역할을 한다. 아로마 요법을 할 때 임신부와 고혈압, 저혈압 환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향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아로마 요법이 건강과 개인의 상태를 관리하거나 더 나아가 호전시키는 것은 사실이나 불면증의 원인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특히 내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전적으로 이에 의존하기보다는 병행하는 수준으로 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향으로는 라벤더, 로만 캐모마일, 일랑일랑, 마조람, 클래리 세이지, 로즈, 네롤리 등이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커피, 녹차, 콜라, 초콜릿 등의 기호 식품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 흥분제이며 강심제, 이뇨제로도 쓰이고 소량을 사용하면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카페인의 가장 큰 효능은 각성 작용이다. 커피를 마시고 나면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은 바로 이 카페인의 각성 작용 때문이다.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자는 시간이 짧아진다. 담배 속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은 뇌에 즉각적으로 전달되는 각성제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구강 안의 점막에 흡수되어 피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것이 체내에서 흥분 작용을 일으킨다. 또 식욕을 저하시키며,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이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수면을 방해한다. 흡연은 폐암, 구강암, 췌장암, 후두암 등 여러 암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뇌혈관 질환, 고혈압 등을 일으키고 소아에게 일어나는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음한 다음날 아침에는 머리가 멍하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알코올이 몸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과음 후의 수면이 보통의 수면에 비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카페인이나 니코틴과는 다르게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억제하는데도 수면을 방해한다. 과음을 하게 되면 간뇌의 수면 중추에 작용해서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의 분비가 필요 이상으로 촉진된다. 이렇게 되면 수면에 관여하는 뇌파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서 렘수면 시간은 거의 없고 논렘수면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자는 도중에 잘 깨고 아침에도 일찍 눈을 뜨게 되어서 전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식사습관이 수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밤에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으면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면 좋다고들 한다. 또 상추를 먹으면 잠이 잘 오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저녁 식사 때 상추를 먹고 졸음이 쏟아져 고생을 하기도 한다. 또한 수면과 관련된 영양소인 비타민 B1은 피로를 풀어주며,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해서 수면을 돕는다. 칼슘은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잠을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요소이며 아연, 구리, 철 등이 부족해서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숙면에 좋은 식품으로는 호두, 양파, 호박 등의 채소나 견과류 등이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숙면을 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식사 습관이다.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통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합니다. 수면주기와 수면습관 등을 점검하고 좋지 못한 생활습관을 조정합니다. 심리, 성격, 정서적인 문제를 찾아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을 분노와 울화(鬱火)가 많은 경우, 소화기가 나쁘고 노심초사하는 경우, 심신의 기운이 떨어져서 허한 경우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체질과 증상에 따라서 알맞은 침치료와 한약처방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가미온담탕, 가미귀비탕, 가미보중익기탕 등입니다. 각각의 처방의 주요 약재로는 시호, 치자, 죽여, 용안육, 산조인 등입니다. 이러한 약재들은 들뜬 자율신경을 가라앉히고,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불면증을 치료해줍니다. 음력 5월 5일이나 7월 7일에 산에서 측백나무를 베어 길이 1자 2치, 높이 4치가 되는 베개를 만든다. 속을 파내어서 1말 2되가 들어가게 만들고, 심지가 붉은 측백나무로 2푼 두께의 뚜껑을 만들되 정밀하게 깎아서 열고 닫을 때 꼭 맞게 해야 한다. 또한 뚜껑 위에 세 줄을 긋고 송곳으로 한 줄에 구멍(좁쌀이 들어갈 만한 크기)을 40개씩 모두 120개를 뚫는다. 여기에 쓰이는 약재는 천궁, 당귀, 백지, 신이, 두형, 백출, 고본, 목란, 산초, 계피, 건강, 방풍, 인삼, 길경, 백복령, 형실, 육종용, 비렴, 백자인, 의이인, 관동화, 백미, 진초, 미무 등 모두 24가지인데, 이 약들은 24절기에 해당하고 오두, 부자, 여로, 조협, 예초, 반석, 반하, 세신 등 독한 약 8가지는 8풍에 해당한다. 이 32가지 약들을 각각 40g씩 썰어서 독한 약을 밑에 넣은 후 나머지 약을 넣어 속을 채워서 베천으로 베갯잇을 만들면 된다. 이 베개를 100일만 베면 얼굴에 윤기가 나고, 1년만 베면 몸에 있는 온갖 병이 다 나으며, 몸에서 향기가 풍긴다고 되어 있다.

불면증과 연관된 증상 약원성 불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장애 주기적 사지운동장애 야경증 야뇨증 이갈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약재 수면 습관 고치기 적당한 운동과 햇볕쬐기 목용요법 아로마 요법 음식과 불면증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알콜 식사습관 불면증의 한방치료 기본 치료원리 침구치료와 한약치료 약초 베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