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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耳鳴)이란,
귀에서 뇌까지 소리 전달 과정 중 이상이 생겨 환자에게 실제로 소리가 간헐적 또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명의 음색은 고음일 때는 귀뚜라미, 매미소리 등의 풀벌레 소리와 금속성 기계음에 가까운 음색이 많고, 저음일 때는
바람소리와 물소리 등에 가까운 음색이 많습니다.
이명이 오래 지속되면 청력장애가 나타나기도 하고, 머리가 울리는 두명증(頭鳴症)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청이란 누군가 말하는 사람도 없는데 자기에게 얘기를 한다고 믿는 망상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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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견상으로 이명은 타인이 알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다. 오로지 홀로 고민하고 괴로워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고통의 무게는 더욱 크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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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심신, 즉 몸과 기운의 불균형에서 보통 나타납니다.
다시말하면, 몸의 불균형과 기운의 불균형 크게 2가지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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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의 불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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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경추, 제2 경추의 틀어짐(sublux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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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비틀림(척추측만증, 전만증, 후만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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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의 비틀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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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의 불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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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허이명(氣虛耳鳴) |
평소 체력이 약하거나, 오랜 시간동안 과로나 음식의 부절제로 인하여 원기를 소모한 경우입니다.
오장육부 중에서 특정 장기 혹은 여러 장기의 기운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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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위허이명(胃虛耳鳴) |
|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약하거나, 음식습관이 항상 안 좋아서 만성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서 나타납니다. |
| 3) 심화이명(心火耳鳴) |
| 갑작스런 정신적 충격, 근심 걱정, 불안 초조, 심리적인 압박,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 고생을 한 이후에 나타난 이명입니다. |
| 4) 신허이명(腎虛耳鳴) |
| 노화, 신장기능의 저하, 만성 질환 이후의 원기 쇠약, 만성 요통과 관련된 이명입니다. |
| 5) 담화이명(膽火耳鳴) |
| 지나친 염려가 많고, 조그만 일에 과민해 진 경우, 꼼꼼하거나 완벽한 성격, 스트레스에 민감한 성격, 자율신경이 지나치게 항진된 경우와 연관된 이명입니다. |
| 6) 풍열이명(風熱耳鳴) |
급성 중이염, 억압된 감정의 폭발, 분노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이명으로서, 중이 및 내이의
염증성 질환과 연관이 있는 이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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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이명치료를 원인의 제거를 통하여 합니다.
비틀어진 몸의 불균형은 올바르게 바로잡고, 기운의 편쇠는 균형을 바로 잡는 것이 기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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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따라 해당 약물을 처방하며, 체질과 증세를 바탕으로 한 처방을 선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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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상부 경추(제1 경추, 제2 경추)를 위주로 하여 교정치료를 합니다.
골반과 천골·미골(꼬리뼈)는 주요한 치료 위치가 됩니다.
특히 턱관절은 해부학적으로 외이와 중이의 바로 앞쪽에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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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난청에는 웅담, 녹용 등 귀한 약재를 사용하여 청궁, 청회혈 등에 주입하여 기운의 편쇠를 직접 조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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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에 효과 있는 혈위에 이침을 통하여 이명을 조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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